
Q7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에어서스펜션 입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드라이빙 모드별로 차고를 달리해서 운전 효율을 극대화하죠. 오늘은 Q7의 에어서스펜션의 모드별 높이와 제가 직접 3년을 넘게 운행하면서 느낀 승차감과 후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드라이브에버(Drivever)와 함께 살펴보시죠!
Q7 에어서스펜션, 숫자보다 먼저 봐야 할 기준
Q7의 에어서스펜션은 차체를 올리고 내리는 기능에 그치지 않아요. Audi drive select 모드에 따라 차고, 댐퍼 감쇠, 조향감, 변속 반응이 함께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2cm 차이라도 체감하는 변화는 꽤 크게 느껴지는데요. 아우디 Q7은 상황에 맞게 드라이빙 모드로 에어서스펜션을 변경해서 상황 대처력이 뛰어납니다.
아우디 공식 자료에서도 Q7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가변 지상고를 제공하고,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모드 선택을 지원한다고 설명합니다. 매뉴얼상 오프로드 또는 리프트/오프로드 모드는 장애물을 넘기 위해 차를 최대 지상고로 올리는 쪽이고, 다이내믹은 차고를 최대한 낮춰서 더 스포츠하게 날렵한 주행을 한 세팅입니다. 우선 어떤 모드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에어서스펜션의 높이별 드라이브 모드
오프로드: 에어서스펜션 높이 4칸
올 로드: 에어서스펜션 높이 4칸
효율: 에어서스펜션 높이 3칸
승차감(컴포트): 에어서스펜션 높이 3칸
자동: 상황별 자동 조정 (고속일 때 2칸으로 자동 조정 등)
다이내믹: 에어서스펜션 높이 2칸
기타: 적재모드 1칸(짐 실을 때 트렁크 쪽 버튼으로 조정), 리프트 모드 5칸(험지 탈출용)

컴포트·오프로드·다이내믹 모드별 차고 실측 기록표
그럼 이제 에어서스펜션 높이별, 모드별로 실제 차고 높이를 직접 쟤가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후에 승차감과 모드별 제가 느낀 후기를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이번 글의 중점은 에어서스펜션의 실제 높이 차이를 비교해 보는데 집중할게요.
다이내믹 모드의 에어서스펜션 높이
차고가 가장 낮은 다이내믹 모드는 에어서스펜션 높이 게이지로는 2칸입니다. 이때의 앞 휠 쪽은 성인남성 손이 편채로 겨우 들어갈 정도입니다. 다이어와 휠하우스 사이의 높이는 대략 7cm 정도인데요. 실제 차고를 보더라도 다이내믹까지 내리면, SUV임에도 차고가 매우 낮아보입니다. 이 높이는 차를 정차하고 주차모드로 하면 조정되는 높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차를 탑승하고 내릴 때도 차고가 낮아져서 매우 편리해지죠. 이 점은 정말 Q7의 좋은 장점 중 하나입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인이나 아이들도 차를 타고 내릴 때 무척 편리하고 좋습니다.

승차감(컴포트) & 자동(오토)의 에어서스펜션 높이
평소 주행모드로 많이 하는 컴포트 승차감 모드에서는 에어서스펜션이 3칸입니다. 다이내믹 모드보다 높이가 3cm 정도는 상승합니다. 컴포트 모드인만큼 편안한 주행을 위해 서스펜션의 쿠션 댐핑을 늘려주기 위한 높이인데요. Q7의 표준 에어서스펜션 세팅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성인 남성의 주먹이 들어가고 약간 남는 정도구요.

오프로드 & 올로드 에어서스펜션 높이
오프로드와 올로드의 에어서스펜션 높이는 4칸으로 설정이 되는데요. 이때는 차고가 많이 올라가서, 시각적으로도 체감으로도 차가 매우 높아집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주먹이 들어가고도 높이가 한참 남는데요. 다른 모드와 달리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뒷 휠의 높이가 더 많이 올라가서 15cm 가량 되며, 주먹이 2개가 들어갈 정도로 높아집니다.


적재 모드
이 모드들은 따로 드라이빙 셀렉트에서는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적재모드는 트렁크에 짐을 실을 때 트렁크 우측 안쪽의 3열을 내리고 올리고 하는 버튼과 함께 있습니다. 적재 모드 버튼으로 에어서스펜션을 내리면, 후방 에어서스펜션만 1칸으로 최소로 낮아지게 되며, 차고가 매우 낮아져서 초등학생 아이들이나 키가 작은 여성들까지도 짐을 싣고 내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괜히 Q7이 패밀리카로 최고라고 소문이 난 것게 아니죠.
리프트 모드
리프트 모드는 에어서스펜션을 최대한 5칸까지 올리는 모드인데요. 역시 리프트 모드도 별도 드라이브 셀렉트가 아닌, 차량 설정의 차량 상태로 들어가서 직접 차고를 올려야 합니다. 이 때는 오프로드 모드에서만 가능하며, 오프모드로 변경하면 에어서스펜션이 4칸까지 올라가고, 다시 올리기를 한번 더 누르게 되면 5칸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평소에는 거의 쓰실일이 없는데요. 험지에서 도량을 건너거는 등이 이슈가 있을 때 아니면, 거의 실행해 볼 일은 없으실 거에요.

Q7의 에어서스펜션 - 모드별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
Q7은 다양한 차고 높이로 에어서스펜션의 강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특히 가족 중심의 설계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컴포트는 Q7의 덩치를 가장 자연스럽게 숨겨주는 모드예요. 2열에 가족이 타고 있거나 장거리 고속도로를 달릴 때, 노면 이음새를 둥글게 넘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대신 빠른 차선 변경에서는 차체가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살짝 있으나, 가족을 태우고 그런 일은 많지 않으니 컴포트(승차감) 모드로도 고속 주행에 충분합니다.
Q7 에어서스펜션은 ‘있으면 좋다’ 수준을 넘어, 큰 SUV를 매일 쓰기 쉽게 만드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숫자는 줄자로 확인할 수 있고, 체감은 경사로와 방지턱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다음 에어서스펜션 이야기에서는 모드 별로 승차감과 운전할 때의 차이점을 더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드라이브에버(Drivever)가 Q7 55 TFSI 오너 눈높이의 기록을 차곡차곡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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